발길 닿는대로..

100313_그란데발트 - 융프라우 !!

도리포 2010. 3.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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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전쟁터에 나가는 듯한 기분..비장한 각오가 생긴다..융프라우요후!!..기다려다..내가 간다..


그란데발트 역에 서있으니..하늘에 왠 검은새들이 날고있다..이렇게 높은곳에..살짝 분위기 좀 거시기 하다..

07:15분발 첫번째 열차 탑승


독일 함부르크에서 온 소년이다..예쁘게 생겼다.
얘네 아빠가 내게 메일을 보내야 사진을 보내줄텐데..
이녀석이 나에게 건네준 동굴 돌조각을 호주머니에 넣었다가..비싸게 산 선글라스 기스났는데..!!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영하 14도의 강추위와 강풍...그러나..뜨꺼운 정열이 느껴져 온다.. 야호!!!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수 없었다...


융프라우 를 내려오면서..조금은 한가한 기분이다..
몇번의 역에서 정차한다.
스키를 타는 친구들이 내리는것 같다.
이런 멋진곳에서 스키한번 타봤으면...
시간이 허락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코스도 그렇게 가파르지 않다...
무주의  중급코스보다도 더 약한것 같다..




아래로.. 아래로...산악열차는 내려온다..


드디어 산아래 기차역에 내렸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른 기차를 타고 취리히 공항으로 가야한다.
2번을  더 갈아타야 할것같다..


플래시영상앨범: 코닥slr/c 125 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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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The Silver Whi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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