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13_출근해야 하는 토요일..
스피커-AR3a극초기형. 앰프-피셔 500c, 턴테이블-산수이2050
2002년도에 구입하였던 디지털기기들과 2011년에 들인..아날로그 기기들이 함께 공존하고있다.
2011년도에 들인..아날로그
피셔500c 이다..이녀석의 엔틱한 외모에 끌려..1달도 채 않된 스피커까지 바뀌게 되었다..
대구 어떤 예쁜 처자가..빌려준 AR인티앰프 덕분에..
좀 긴 호흡으로 기다리다가..상태 좋은 녀석으로 구할수 있었다..
시골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는 녀석이라..내곁에서 좀..길게 남아있을것 같은 예감..
디지털기기..
위에 있는 작은 녀석은 미니HTPC..
아주 크기이지만, 1.5테라의 하드가 내장되어있고,
Full HD파일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 원본 파일도 잘 돌아간다.
그러면서..저소음,저발열, 저 전력... 꽤 매력있는 녀석..
난..저곳에 블루레이,HD 영화는 물론,
고화질 공연실황,
무손실 음원파일, 사진파일등으로 1.5테라 하드를 가득 채우고 있다.
나는가수다 무손실음원(FLAC) 파일도 물론 들어있고,
CD로 구워서, 플레이어에 걸어서 듣는다..
아래 있는 야마하 AV 리시버 앰프 795는 아마 2002년도에 구입하였었던 같다..
DVD가 처음 출시되어..미국 아마존에서 DVD타이틀을 해외구매 하여 듣던시절..열심히 뛰어주다가..
최근엔..좀 무시당하고 있는 녀석..
하지만, 요즘도...영화볼땐..유용하게 쓰인다.
PC에서 나오는 디지털 음원을..코엑시얼단자로 연결받아, 재생해주니..말이다..
이것은..40년전에 만들어졌던..피셔 500c가 수행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이
이녀석들..역시 DVD에 빠져있던..2002년도에 들인놈들이다..
위에 있는 빅터30000은..DVHS 태입을 재생,녹화할수있는 플에이어다..
한국에 HD 방송이 개시되면서..녹화태입으로..HD영상을 볼수있게 하였고,
일본 디지털위성방송을 녹화할수도 있게 해주었던..고마운 녀석..
아래에 있는 소니 BX500은 일본 디지털위성방송 튜너이다..
위성방송 튜너에서 가장 알아주던 녀석이다..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부산에서 구입하였었다..
2002 월드컵, 아테네올림픽등을 생생하게 볼수있게 해주었던..고마운 녀석..
AR3a 극초기형.. 서울의 깐깐한 분에게..어렵게 사정하여 구입한 녀석이다.
2011년도에 들이기 시작한 아날로그 기기 1호라 할수있겠다.
를 쓰고 싶어서...AR3에 채용되었다는 알리코 우퍼가 들어있는 녀석이다.
아날로그 기기 3호...산수이 2050 턴테이블..
레버를 당기면 카트리지가 내려오는..바로 내가 찾던 녀석이다..
이녀석도..40년이 지난 녀석이라고 한다.
나에게 가장 사랑을 못받고 있는 CD 플레이어...티악..모델은 모르겠다..
살짝 숨어서 ..소리없이 주인이 허락할때만..조용히 돌아가 준다..
곧..쫒겨날..운명..
위에서 언급한 미니 HTPC에 연결하여..영화도 보고..
간단한 웹서핑도..도와주는 녀석...
이녀석이 한국에 처음 출시될시는 귀한 몸이었는데...
이 바닥이 워낙 그런지라..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것 같다..
AR3a극초기형..그릴을 벗겨놓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