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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가을이란 계절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인지 모르겠다..
그래서..가을이 되면 '가을여행'이라는 것을 떠났다..
컴퓨터로...'00년 가을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무슨 소풍계획처럼..시간대 별로 어디서 어디를 가고, 어디서 먹고, 어디서 자고...
비용계획까지 꼼꼼히 적어서..여러장을 인쇄출력하여, 뒷좌석에 있는 아이들에게 까지 나눠주고...
그렇게..보통 2박3일 정도의 여행을 떠나곤 했다...
그러다가...아이들이 커가고...
엄마,아빠 따라나서는것을 원치않는 분위기가 되면서...
그런...가을여행은 사라졌었다..
2009년 가을...
우리 두사람만이라도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
계획서는 없었고...일단 집을 나서면서..머리속에 여행지를 그렸다..
큰 그림만 그리고...나머지는 가면서 ..즉흑적으로 결정한다..
일단은...회룡포를 목적지로 잡았다..
그곳은 멀리 북쪽에 있기에...시간이 주어진다면, 춘천까지 가보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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