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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4

100313_그란데발트 - 융프라우 !! 왠지 전쟁터에 나가는 듯한 기분..비장한 각오가 생긴다..융프라우요후!!..기다려다..내가 간다.. 그란데발트 역에 서있으니..하늘에 왠 검은새들이 날고있다..이렇게 높은곳에..살짝 분위기 좀 거시기 하다.. 07:15분발 첫번째 열차 탑승 독일 함부르크에서 온 소년이다..예쁘게 생겼다. 얘네 아빠가 내게 메일을 보내야 사진을 보내줄텐데.. 이녀석이 나에게 건네준 동굴 돌조각을 호주머니에 넣었다가..비싸게 산 선글라스 기스났는데..!!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영하 14도의 강추위와 강풍...그러나..뜨꺼운 정열이 느껴져 온다.. 야호!!!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수 없었다... 융프라우 를 내려오면서..조금은 한가한 기분이다.. 몇번의 역에서 정차한다. 스키를 타는 친구들이 내리는것 같다. 이런 멋.. 2010. 3. 21.
100307_하이델베르그 출발~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 이 글을 사랑하는 내딸 .지수,혜수에게..보낸다.. *사진: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 미라벨정원 .... 어김없이 나의 생체리듬은 일찍 잠을 깨어놓는다.. 아침일찍 강가를 한시간쯤 조깅을 하였다.. 이쪽 다리끝에서 저쪽다리끝까지..한바뀌를 완전히 돌아왔다. 숙소에 돌아오니..일행들이 모두 깨어있었다. 일찍 길을 떠날것을 제안하였고..모두들 동의해주었다. 06:00숙소를 출발하였는데..택시가 없다. 쌀쌀한 길..길옆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다. 비스마르크 광장까지 걸어가서야...택시를 탈수있었다. 하이델베르그역에 갔다. 하이델베르그역옆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로 아침을 해결하고.. 형근과 난..기차역으로 가서 기차표를 구입하려했다. 신용카드가 읽혀지지 않는 상황, 그리고 100유로도 먹히지 않는 상황.. 겨우... 2010. 3. 20.
100306_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그 '유럽'..하면 열차여행이 생각난다..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기차를 통해 갈수있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이다.. 이곳에서 부터 나의 독일여행이 시작된다.. : : 기차역 자체가 관광상품인것 같다.. 많은사람들이 이곳에서 만나고..웃고 떠들고..사진을 찍고...역앞에는 전차와..버스와 벤츠 택시가....분주히 오간다 : : 프랑크푸르트 역앞의 호텔.에서 중앙역쪽을 내려다본 장면이다.. 8시간의 시차가 발생하는 낮선 나라에서 첫날밤에 난 3번이나 잠에서 깨어났다. 1시30분, 3시,5시....이런... : : 5시엔..우리 일행 4명이 모두 깨었다.. 아직 환하지 않은 상태.. 기왕 일어난 김에..아침산책겸 관광을 하자고 했다. 호텔에 체크아웃은 하지 않은채...두터운 외투와..카메라만 소지한채.. 뢰머광장을 찾.. 2010. 3. 20.
100305_프랑크푸르트.. 3.5일..5시28분에 인천행 리무진버스를 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집사람이..태워다 주었다) 나와 함께 떠날 일행 2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명은 인천공항에서 합류하기로 되어있다. : : 공항에서 형근을 만났고, 발권,짐붙이고,공항면세점..나중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곳에서 선물을 구입하기 시작.. 드디어..우리가 탄 KAL 항공기 이륙...난...딴세상 간다 !! 대만 아줌마에게 자리바꿔준것 많이 후회... aisle seat ..이 장거리에 좋은것을 이제야 알다니.. : : 자고,깨고..한참을 지루하게 날라가고.. 우리가 탄 항공기는 발트해를 지나고 있었다.. 창너머로...하얗게 펼쳐지는..빙하.. 제공되는 위성 항로를 보니...발트해를 지나고 있었다. : : 기차역 자체가 관광상품인.. 201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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